[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종로엠스쿨과 함께 용인 처인구에 교육 특화단지를 마련한다.
대우건설은 4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아파트에 종로엠스쿨을 유치해 교육 특화단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 대우건설이 종로엠스쿨과 함께 용인 처인구에 교육 특화단지를 마련한다. <대우건설> |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전용면적 59㎡와 84㎡를 모두 합쳐 2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완판된 1단지와 합쳐 3724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종로엠스쿨은 아파트에 입점해 다양한 학사지원 시스템과 교재, 전국단위 평가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교육전문기업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에서는 초·중등 영어, 수학 등의 교과목을 대비할 수 있도록 강의를 마련한다. 입시 진학, 진로상담 및 설명회, 전국 성취도 평가 등의 체계적 교육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 자녀에게는 2년 동안 수강료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아파트 단지 주출입구 옆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322㎡ 규모의 공공 도서관도 함께 조성된다. 이밖에 단지 바로 옆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자녀를 둔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며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와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까지 갖춘 명품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