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MBK의 투자자문사 검사, '한국앤컴퍼니 공개 매수 때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4-04 17:4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MBK파트너스 투자자문사인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츄에이션스(MBKP SS)를 상대로 검사를 진행한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1일부터 MBK파트너스 홍콩법인의 자회사 MBKP SS의 검사에 들어갔다.
 
금감원 MBK의 투자자문사 검사, '한국앤컴퍼니 공개 매수 때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 금융감독원이 1일 MBK파트너스 홍콩법인의 자회사 MBKP SS의 검사에 착수했다.

MBKP SS와 법무법인 광장 직원들은 2023년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당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혐의와 MBK파트너스와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월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MBK SS 직원 1명과 법무법인 광장 직원 3명을 고발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3월 광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검사로 MBKP SS가 3월 신청한 투자자문업 폐지 승인 심사가 중단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MBKP SS는 지난달 금융당국에 투자자문업 면허 폐지를 신청했다.

업계에서는 MBKP SS가 금감원의 검사를 회피하기 위해 면허 반납을 시도했다고 보고 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한화솔루션 제조부터 금융과 개발까지, '토털 태양광 솔루션업체' 도약 전망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기관 투자자 매수세로 거래소 '물량 부족' 심화
애플 목표주가 낮아져, BofA "미국의 중국 관세와 'AI 시리' 지연에 악영향"
[현장] 해킹사고 7일 만에 나온 SK텔레콤 유영상의 7분 사과, "전체 가입자 유심 ..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38%, 한동훈 8% 홍준표 7%
인텔 TSMC와 파운드리 협력 가능성 남았다, 립부 탄 CEO "윈-윈 방법 모색"
서울고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 결정
LG전자 조주완 서울대 공학도 대상 특강 "기술이 만드는 결과물은 고객경험"
현지언론 "삼성SDI SK온, 헝가리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333명 인력 감축"
닌텐도 '스위치2' 관세 변수에도 수요 강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