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법인보험대리점 간담회 진행, 내부통제 강화와 공정경쟁 당부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4-02 17:1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주요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와 만나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주요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 및 보험GA협회 부회장과 만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감원 법인보험대리점 간담회 진행, 내부통제 강화와 공정경쟁 당부
▲ 금융감독원은 2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주요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수석부원장은 GA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목표로 △GA 자체 내부통제 역량 강화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 △보험소비자 권익 기준 판단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이 수석부원장은 소비자 권익과 관련해 “의사결정 및 상품판매 과정에서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배제된다면 결국 외면받을 것”이라며 “보험소비자 권익을 핵심가치로 추구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GA 대표들은 최근 GA 영향력 확대에 상응하는 내부통제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GA 자체 적발 및 조치 위법사항과 관련한 금감원 제재 완화 △위법행위 설계사 등록취소 등 엄정 대응 △광고 심의 효율화 등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간담회, 내부통제 워크숍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GA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DB하이텍에서 촉발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 경영권 놓고 법정싸움으로 갈까
[채널Who] DB그룹 경영권 승계 혼돈 속으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에 딸 ..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