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조주완 LG전자 자사주 2억 규모 매입, 주가 하락에 책임경영 의지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4-02 16:4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억 원 규모의 자사주 2500주를 주당 8만 원에 매수했다고 2일 공시했다.

조 사장의 이러한 행보는 LG전자의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0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주완</a> LG전자 자사주 2억 규모 매입, 주가 하락에 책임경영 의지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8월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전자 인베스터 포럼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 LG전자 >

이에 따라 조 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5373주에서 7873주로 늘었다. 이는 총 6억937만 원 수준이다.

최고경영자의 자사주 매입은 통상 책임경영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주가가 하락할 때 회사의 운영을 담당하는 최고경영자의 자사주 매수는 현재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는 뜻을 시장에 전달할 수 있다.

LG전자의 주가는 2024년 9월 11만 원 대에서 이날 7만7400원 까지 하락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엔비디아·구글 'AI 고래' 싸움에 웃는 삼성전자, 지배구조 기대감에 외국인 '유턴' ..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