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KCC, 삼성물산 지분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 놓고 "검토한 적 없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4-02 16:0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삼성물산 지분을 활용한 교환사채(EB) 발행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란 보도를 부인했다.

KCC는 2일 삼성물산 지분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교환사채 발행을 포함한 다양한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삼성물산 지분을 대상으로 한 교환사채 발행은 검토한 바 없다”고 공시했다.
 
KCC, 삼성물산 지분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 놓고 "검토한 적 없어"
▲ KCC가 삼성물산 지분을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설을 부인했다.

이날 파이낸셜뉴스는 KCC가 내년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및 단기물 1조5600억 원 규모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물산 지분을 기초로 해외 교환사채 발행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KCC가 삼성물산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교환사채를 발행해 확보할 수 있는 유동성은 2조 원 수준이다.

KCC는 지난해 말 삼성물산 보통주 발행주식총수 기준으로 지분 9.57%(1700만9518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9.06%)에 이은 2대 주주다.

KCC는 "관련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