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신공영 작년 말 수주잔고 7조849억, "균형 포트폴리오로 성장 기반 확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4-02 10:5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공공 부문과 도시정비사업을 앞세워 7조 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한신공영은 2024년 말 기준 7조1천억 원에 가까운 수주잔고를 기록한 가운데 균형 잡힌 수주로 장기적 성장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2일 밝혔다.
 
한신공영 작년 말 수주잔고 7조849억, "균형 포트폴리오로 성장 기반 확대"
▲ 한신공영의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7조84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7조849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공 부문이 2조819억 원(29.4%), 민간 부문이 5조30억 원(70.6%)이고 민간 부문 가운데 도시정비사업 수주잔고는 3조572억 원이다.

한신공영은 그간 분양시장 침체에 대응해 공공 부문과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2023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했고 지난해에는 공공 부문에서만 1조 원 이상의 신규수주를 올렸다.

한신공영은 업계 입지를 강화하고 장기적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간, 공공, 도시정비사업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단기적 시장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공공 부문과 도시정비사업 수주 역량을 더욱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수주 활동을 통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