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유진기업, '친환경' 레미콘 3개 규격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4-02 10:5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진기업, '친환경' 레미콘 3개 규격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콘크리트시험체 캡핑(capping)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진기업>
[비즈니스포스트]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인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재호)이 친환경 레미콘 인증을 추가 획득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유진기업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레미콘 환경성적표지제품 3개 규격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규격은 ’25-24, 강원도’, ‘25-24, 수도권’, ‘25-24, 충청도’ 등 3개 규격이다. 인증제품은 ‘굵은골재 최대치수(㎜)-강도(MPa), 인증지역’ 순으로 표시된다. 

이번 인증으로 유진기업은 총 73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환경성적표지는 국제표준 ISO 14025에 근거하여 환경부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환경성선언 제도다.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의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제품으로 나뉜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산업분야를 막론하고 친환경은 이제 필수적인 요소가 된 만큼 친환경 제품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공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2018년 레미콘 업계 최초로 ‘25-24-150’과 2019년 ‘25-21-150’ 레미콘 규격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한화생명 국내 보험사 최초 미국 증권사 인수, 김동원 해외사업으로 존재감 키워
엔비디아 '블랙웰' AI 반도체 수요가 공급 웃돈다, 미국 트럼프 정책에 수혜
키움증권 "유한양행 마일스톤과 API 공급 증가 기대, 올해 R&D 비용 2521억 추정"
삼성전자 "HBM4 2분기에 이미 샘플 출하, 3분기 차세대 '소캠(SOCAMM)' 양산"
미국 상무장관 러트닉 "한국 자동차 관세 15%, 반도체·의약품 불이익 없다"
LG CNS 주식 68% 풀린다, 상장사 62곳 3억8367만 주 8월 의무보유 해제
유럽연구진 "삼림 이산화탄소 흡수량 감소, 기후목표 준수 어려워질 것"
삼성전자에 퀄컴 프로세서 탑재 비중 최소 75% 예고, 엑시노스와 경쟁 자신
대통령 중대재해 처벌 강화 엄포에 포스코그룹, CEO 직속 안전특별진단 TF 신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영업익 8644억으로 156.3% 증가, 방산 이익 2배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