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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엑스알피 가격 박스권 돌파 뒤 더 오른다", 비트코인 1억2397만 원대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4-01 16: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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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397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및 전반적 가상화폐 시장 상승세에 엑스알피(리플) 가격이 탄력을 받으며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 "엑스알피 가격 박스권 돌파 뒤 더 오른다", 비트코인 1억2397만 원대
▲ 엑스알피(리플) 가격이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뒤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82% 오른 1억239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26% 오른 275만5천 원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70% 오른 3117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27% 오른 18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2.25%) 도지코인(4.55%) 에이다(3.75%) 트론(0.58%)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0%) 유에스디코인(-0.34%)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가상화폐 분석가 크레디불크립토는 “엑스알피 가격이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면 더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크레디불크립토는 엑스알피 가격이 박스권 상단인 3.4달러(약 5003원)를 돌파하는 것과 함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 전반도 상승 흐름을 보여야 한다고 전제했다.

비트코인 가격 반등이 함께 이뤄져야 엑스알피 가격이 박스권을 돌파한 뒤 상승세에 탄력을 붙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웹3 전문가 카스 아베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엑스알피 발행사인 리플랩스와 소송을 철회한 뒤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한 점에 초점을 맞췄다.

엑스알피 관련 법적 분쟁이 해소되며 여러 기관 투자자가 엑스알피 기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할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이다. 기관 투자자 증가는 엑스알피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 대형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 등이 엑스알피 ETF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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