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전기술, 원전설계 해외매출 세계 2위로 한 단계 하락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12-15 17:4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기술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원전설계 해외매출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였는데 순위가 한단계 떨어졌다.

전기술은 15일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집계한 원전설계부문 해외매출 순위에서 세계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전기술, 원전설계 해외매출 세계 2위로 한 단계 하락  
▲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
한전기술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설계, 국제핵융합실험로 등 해외 원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NR은 매년 전세계 건설·엔지니어링기업들이 다른 나라에서 수행한 전년도 매출 순위를 발표한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원전설계 부문에서 1085억 원의 해외매출을 기록해 두번째로 많았다.

한전기술은 전력설계 부문에서 22위, 시공부문에서 9위 등을 차지했다. 전체 엔지니어링기업 가운데 해외매출 순위는 95위였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ENR이 집계한 원전설계 해외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해 2012년부터 4년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전체 엔지니어링 해외매출 순위는 84위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