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예금 토큰 전자지갑' 서비스 시작, 앱에서 선착순으로 개설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4-01 10:3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실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1일 오전 10시 신한은행 대표앱 ‘신한 쏠(SOL)뱅크’에서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 고객 참여를 위한 ‘예금 토큰 전자지갑’ 개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예금 토큰 전자지갑' 서비스 시작, 앱에서 선착순으로 개설
▲ 신한은행 대표앱 신한 쏠뱅크에서 1일부터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할 수 있다. <신한은행>

예금 토큰 전자지갑은 신한 SOL뱅크 ‘쏠지갑’ 메뉴에서 만들 수 있다.

1~2일 이틀 동안에는, 사전신청을 완료한 고객이 예금 토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선착순 1만6천 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신청을 하지 않은 고객은 남은 자리 한도 안에서 3일부터 선착순 추가 신청에 참여한다.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한 고객은 기존 보유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다. 그 뒤 생성된 QR코드를 활용하면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이용자 예금 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테스트 기간 전환 가능한 총 한도는 500만 원이다.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는 한국은행·금융당국·7개 참여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디지털화폐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금융시장 인프라 구축 방향성을 점검하는 국민 참여형 시범 사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 새로운 결제수단을 경험해보고 금융 혜택도 받을 수 있게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프로젝트 한강의 참여은행 및 지정 가맹점으로서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ㅇㅇ
나쁜 cbdc반대   (2025-04-02 00: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