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국내 건설사 올해 해외수주액 10년 전보다 적어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2-15 16:1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건설업계가 올해 거둘 해외수주액이 10년 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액은 241억 달러(약 28조2700억 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41억 달러)보다 45.4%만큼 줄어든 것이다.

특히 아시아국가의 수주금액은 올해 106억 달러로 크게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8% 감소했다. 

  국내 건설사 올해 해외수주액 10년 전보다 적어  
▲ 국내 건설사의 해외 정유공장 프로젝트 현장.
중동국가의 수주금액은 올해 9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어들었다.

국내 건설사들은 해외사업의 수익성 악화라는 악재도 맞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원가율은 2015년에 95%였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평균 원가율은 89%였다. 원가율은 판매가에서 차지하는 원가의 비율을 말한다.

국내 건설사들은 올해 2007년의 해외수주 실적을 넘지 못할 것이 확실시된다. 국내 건설사들은 해외건설로 2007년에 398억 달러를 수주했는데 올해는 이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국내 주택사업의 이익증가는 한계에 직면했다”며 “건설사가 이익을 늘리려면 해외사업의 성장률과 수익성 회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지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울산GPS·SK엠유 지분 1조6천억 규모 매각, "투자재원 확보"
검찰, 친족회사 누락 지정자료 허위제출 혐의로 HDC 회장 정몽규 약식 기소
[오늘의 주목주] '이란전쟁 휴전 논의'에 한화시스템 주가 5%대 하락, 코스피는 삼성..
이재명 "합의 가능한 것부터 개헌 물꼬", 국힘 빠진 6당 발의 '속도전'
[현장] 전인석 삼천당제약 '성과 부풀리기 의혹' 정면돌파 시도, 기술력 입증은 여전히..
미래에셋증권 국내서 '스페이스X' 공모주 추진, 개인투자자 역대 최대 규모 IPO 청약..
한화솔루션 '금감원과 사전 소통' 발언 CFO 대기발령, 경영진 장내매수로 유상증자 수..
넷마블 '코웨이 주식' 1500억 규모 1년간 장내 매수키로, 지분율 29%로 오를 전망
[채널Who] 피지컬AI가 불러올 노동 시장 변화, '로봇세' 도입 논의 미룰 만큼 먼..
[채널Who] '1천만 원 넘는 샤넬백' 세계가 멈출 때 한국만 'UP', 명품 브랜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