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글로벌 인재 채용 프로그램 실시, 4월1일부터 지원서 접수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3-31 11:2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글로벌 인재 채용 프로그램 실시, 4월1일부터 지원서 접수
▲ 현대자동차가 4월1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4월1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해외대학교 학·석사 인턴십,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 등 프로그램 3개를 구성했다.

한국 거주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은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학·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6년 2월 안에 취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은 해외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학·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6년 6월 안에 취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개발, 제조 소프트웨어(SW), 품질, 사이버 보안, 사업·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현대차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한 인원을 대상으로 7~8월 중 5주 동안 인턴 실습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자를 신입 사원으로 채용한다.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은 2026년 8월 안에 입사가 가능하고 해외에서 이공계 박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취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AI)·데이터,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사이버 보안 등 7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현대차는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 지원자에 대해 5월 서류 심사, 6월 1차 면접을 진행한다. 8월에는 1차 면접에 합격한 인원을 국내로 초청한다. 연구 분야별 지원자와 현직자가 기술 교류를 하고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답사하는 ‘현대 테크 세미나’를 열어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APEC서 두 번 접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 공개할 듯
이재명 이시바 한일 정상회담, '공통 사회문제 대응 협의체 운용' 공동발표문 채택
유안타증권 "실리콘투 글로벌 공급망 확장, 모이다로 현지 거점 전략 강화"
유안타증권 "코스맥스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색조 브랜드 발주 둔화"
기아 노조 임협 잠정합의안 찬성률 73%로 가결, 5년 연속 무파업 타결
HD현대중공업, 방사청 보안감점 1년 연장에 "차기 구축함 사업자 선정 앞두고 의구심"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하루 평균 거래 6조4천억, 작년 하반기보다 12% 줄어
코스피 '미국 셧다운 우려'에 342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02.9원
유안타증권 "에이피알 실적 구조적 성장 전환, 3분기 영업이익 기대이상"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이어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권 포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