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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주총서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 전환, "재도약 이루는 중요한 시기"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3-31 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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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넷마블은 3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사옥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주총서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 전환, "재도약 이루는 중요한 시기"
▲ 31일 넷마블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사옥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14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넷마블>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를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전부 6건의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우선 권영식 각자대표의 사임에 따라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권 대표는 신설된 ‘경영전략위원회’의 주요 의사결정자로 참여한다. 그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넷마블 산하 개발사의 개발 역량강화와 넷마블 게임사업 전략에 기여하기로 했다. 

각자대표에 오른 지 1년 만에 단독대표가 된 김병규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재도약을 위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이 밖에도 기타비상무이사로 텐센트게임즈 리나촨 사업개발총괄이 새롭게 선임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이찬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김병규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등 주요 신작의 성공적인 출시와 비용 효율화 효과가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의 기틀을 마련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올해는 넷마블이 재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변곡점의 시기”라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전부 9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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