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IBK투자 "에쓰오일 1분기 부진에 목표주가 하향, 업황 회복에 실적 반등 전망"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3-31 09:0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올해 1분기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산되는 점이 반영됐다. 다만 1분기를 바닥으로 향후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IBK투자 "에쓰오일 1분기 부진에 목표주가 하향, 업황 회복에 실적 반등 전망"
▲ 에쓰오일이 1분기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에쓰오일 목표주가를 기존 8만5천 원에서 8만3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8일 에쓰오일 주가는 5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에쓰오일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정유·화학부문 적자를 반영해 실적 기대치를 낮췄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6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74.41% 감소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윤활부문은 견조한 수익성을 지속했지만 정유·화학부문 적자를 반영해 실적 기대치를 낮췄다”며 “1분기 정유부문 영업손실은 405억 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화학부문도 영업손실 201억 원을 내며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폴리올레핀(PO) 폴리프로필렌(PP) 등 올레핀 계열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며 “휘발유 수요 둔화 및 파라자일렌 수율 향상 설비(No.2 PX Xymax) 공정 재가동에 발생하는 비용도 화학부문 적자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세계 정제설비 순증 물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에 따른 휘발유·등유·항공유·경유 등의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과 내후년 자본적지출(CAPEX) 규모가 각각 47%, 11% 감소하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