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진핑 28일 BMW·벤츠·퀄컴 CEO 만난다, 이재용 참석 가능성 주목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3-28 09:2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진핑 28일 BMW·벤츠·퀄컴 CEO 만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참석 가능성 주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 영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 기념사진 촬영 전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다. 이 자리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참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28일 BMW, 메르세데스-벤츠, 퀄컴 등의 CEO들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에도 중국발전포럼(CDF)이 열린 이틀 뒤, 포럼에 참석했던 CEO들과 만난 적이 있다.

시 주석은 이번 회동에서 중국의 대외 개방 의지를 직접적으로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이 미국 관세 부과에 직면한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내 투자 확대를 위해 이들 최고경영자들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시 주석 회동에 참석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 회장은 올해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행사에 참석하는 건 2023년에 이어 2년 만이다.

2023년 포럼에 참석 했을 때에는 시 주석의 측근으로 꼽히는 천민얼 톈진시 당 서기와 면담했다.

이 회장은 베이징 샤오미 전기차 공장과 선전 BYD 본사를 방문하는 등 중국에서 전장부품(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협력을 확대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