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구광모 LG그룹 창립 78주년 첫 사장단 회의, 계열사 경영진 30여 명 참석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3-27 10:5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구광모 회장이 LG그룹 창립 78주년을 맞아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회의를 열고 LG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0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LG그룹 창립 78주년 첫 사장단 회의, 계열사 경영진 30여 명 참석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24년 9월25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구 회장, 권봉석 LG 대표이사 부회장. < LG >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LG그룹은 분기마다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사장단 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안정한 국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 핵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26일 LG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경영과 미래 핵심 사업 육성을 LG의 두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배터리 산업을 주력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배터리와 같은 산업은 미래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장과 기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공정기술 등에서의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 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그린수소' 내년 업황에 비관론 부상, 관련 설비업체 실적 전망치 크게 낮춰
1500원 경계심 높아진 원/달러 환율, 이재명 정부 금융당국 'F4' 정책 대응 시험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3일 만에 상승 3850선,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강화 위해 자체적 '경영관리 책무구조도' 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3연임 확정, CDMO 생산능력 확대·플랫폼 다양화 '해결 과제'
농협중앙회 2주 걸쳐 고강도 혁신안 쏟아내, 강호동 위기 타개 승부수 통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