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그룹 산불 피해 복구에 30억 지원, 이재민 위한 생필품도 제공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3-26 16:5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그룹의 8개 관계사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이다.
 
삼성그룹 산불 피해 복구에 30억 지원, 이재민 위한 생필품도 제공
▲ 삼성그룹 8개 관계사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억 원을 지원한다. <연합뉴스>

지원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경남 산청과 경남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또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 키트 1천 개와 임시 거주용 천막 600개도 제공한다.

삼성그룹은 2022년, 2023년 산불과 집중호우 때도 3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긴급 구호키트를 제공했다.

올해 초 미국 로스앤질레스(LA)에서 대형 산불이 나자, 100만 달러 상당의 가전·태블릿·PC 등을 기부했다. 2023년 튀르키예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지원금 300만 달러를 제공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공모가 대비 주가 반토막 크래프톤, 김창한 신작과 AI 신사업으로 밸류업 찾기
현대백화점 인사 정중동 기조 변함 없었다, 정지선 '믿고 쓴다' 원칙 재확인
KB금융 양종희 주주환원 3조 플랜 '이상무', 주춤한 주가 상승세 돌아올까
미국 토크쇼 한미 정상회담 풍자, "한국이 트럼프를 '버거킹'으로 만들었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080선 강보합 마감, '한미 관세협상' 힘입어 장중 사상최고치..
LS증권 "이마트 쓱닷컴 부진 및 스타벅스 회복 지연, 4분기는 기대"
'마스가' 주도권 잡은 K조선 미국 상선 대거 수주하나, 11월초 나올 미국 '해양행동..
[30일 오!정말] 이재명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협상이었다"
두산밥캣 3분기 영업이익 6% 늘어, 기저효과와 북미와 유럽 수요 회복 영향
대한전선 3분기 영업익 295억으로 8.5% 증가, 수주잔고 3.4조로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