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OCI홀딩스가 지속가능 성장을 목표로 이사진 개편을 진행했다.
OCI홀딩스는 26일 서울 소공동 본사 OCI빌딩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OCI홀딩스가 지속가능 성장을 목표로 이사진 개편을 진행했다. |
OCI홀딩스는 주주 대상으로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영업보고, 이해관계자와의 거래 보고 등을 마친 뒤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1호부터 4호까지의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특히 OCI홀딩스는 엄중한 경영 환경에서 지주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회사 가치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김택중 OCI홀딩스 부회장과 이수미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앞으로 OCI 홀딩스는 사업 안정과 성장을 기반으로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하겠다”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CI홀딩스는 2024년 기준 주당 22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137억 원의 36%인 배당성향으로 시가배당률 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