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OCI홀딩스 사내이사로 김택중 이수미 선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3-26 15:3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OCI홀딩스가 지속가능 성장을 목표로 이사진 개편을 진행했다.

OCI홀딩스는 26일 서울 소공동 본사 OCI빌딩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OCI홀딩스 사내이사로 김택중 이수미 선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 OCI홀딩스가 지속가능 성장을 목표로 이사진 개편을 진행했다.

OCI홀딩스는 주주 대상으로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영업보고, 이해관계자와의 거래 보고 등을 마친 뒤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1호부터 4호까지의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특히 OCI홀딩스는 엄중한 경영 환경에서 지주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회사 가치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김택중 OCI홀딩스 부회장과 이수미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앞으로 OCI 홀딩스는 사업 안정과 성장을 기반으로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하겠다”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CI홀딩스는 2024년 기준 주당 22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137억 원의 36%인 배당성향으로 시가배당률 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법원,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대상 가압류 신청 기각 "본안 소송에 긴 시간 소요"
LG에너지솔루션, 토요타통상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품귀현상' 반영, 투자자 장기 축적에 희소성 높아져
일반인도 용산업무지구와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소액투자 길 열린다
경총 "업종별 최저임금 다르게 적용해야, 숙박·음심점업 임금 감당 어려워"
미국 '반도체 보조금 사수' 투자 경쟁 이어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부담 가중
하나증권 "농심 '신라면 툼바' 글로벌 런칭, 계획대로 진행 중"
기아 2026 K5·K8 모델 출시, 가격 K5 2724만 원 K8 3679만 원부터
HD현대 '빌게이츠 설립'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에 투자, 엔비디아도 동참
'숨고르기' 코스피 장중 2960선 약세, 코스닥도 770선 약보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