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하나증권 "원화 약세 지속, '고환율 수혜주' 자동차 반도체 화장품 주목"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3-26 08:5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자동차, 반도체 등 고환율 수혜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6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통적 고환율 수혜주인 자동차, 반도체, 화장품, 음식료 등 종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하나증권 "원화 약세 지속, '고환율 수혜주' 자동차 반도체 화장품 주목"
▲ 하나증권이 26일 국내 증시에서 고환율 수혜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개별 관련 종목으로는 현대차, 기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CJ제일제당, 삼양식품, 씨앤씨인터내셔널, 실리콘투 등을 꼽았다.

25일 원/달러 환율은 1469.2원을 보였다. 50일 만에 장중 1470원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 서비스업 경기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지연 등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 탓이다.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 등 국내 엔터주도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하나증권은 “중국이 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한류 콘텐츠 수용 등 관계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며 “한국 아티스트들의 중국 현지 투어가 재개되지 않은 상황인데 한한령이 완화되면 국내 엔터기업 영업이익이 약 15~40% 안팎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