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정의선 "현대차그룹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 투자", 트럼프 "미국 생산으로 관세 없어져"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3-25 08:5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차그룹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 투자", 트럼프 "미국 생산으로 관세 없어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미국에 210억 달러(30조8217억 원)를 투자해 미국 내 공급망 현지화를 추진한다. 정 회장이 미국 현지시각 24일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이 주재한 발표 행사에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내 공급망 현지화를 추진한다.

정의선 회장은 미국 현지시각 24일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발표 행사에서 “앞으로 4년 동안 210억 달러(30조8217억 원)의 신규 투자를 추가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이는 우리가 미국에 진출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투자”라고 말했다고 현대차가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1986년 미국에 진출했다. 이후 미국에 200억 달러(29조3500억 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정 회장은 “핵심 부분은 철강과 부품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미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60억 달러(8조8050억 원)를 투자하는 것”이라며 “미국에 보다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자동차 공급망의 토대가 될 현대제철의 수십억 달러 투자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회사는 미국 조지아주에 80억 달러 규모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완공했다. 미국 내 자동차 생산량이 연간 100만 대를 돌파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은 “혁신적 프로젝트의 완성을 자랑스럽게 기념하는 이 순간은 트럼프 대통령 2기 임기 시작과 맞물려 더욱 특별해졌다”며 “이러한 모든 노력은 미국 내 공급망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운영을 확장하며 미국 인력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미국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30억 달러(4조4025억 원) 상당 미국 액화천연가스(LNG)를 구매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HMGMA를 방문해볼 것도 제안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여러분의 리더십과 함께 미국 산업의 미래에 더 강력한 파트너가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첨단 제조시설 가운데 하나를 직접 방문해 미국과 미국 노동자들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투자는 관세가 매우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철강을 생산하고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들 것이며 (미국에서 생산하기에) 결국 관세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조국 "이 대통령의 부동산 개혁 방향에 공감, 신토지공개념 3법 방향도 일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이정현 "지방선거에서 미래형 지역리더 발굴에 역점"
미국 국방부, '중국군 지원 기업'에 BYD·알리바바·바이두 지정했다가 철회
정부 대미투자 이행위원회 실무단 구성 돌입, 투자금 회수 가능성 예비 검토
법원, 한국GM 노조가 낸 '직영센터 폐쇄·전직 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비트코인 1억320만 대로 상승, X에 가상화페 '거래기능' 도입 임박 기대감
대법원 "국내 미등록 해외특허 사용료에 과세 적법" 판결, LG전자 법인세 소송 패소
HD현대 정기선, 스위스 연구소의 '피자 파티' 제안에 깜짝 방문으로 소통경영
쿠팡 분쟁조정신청 최근 5년 동안 458건, 온라인 플랫폼 중 최다
코레일·SR 작년 명절 승차권 '암표' 의심 355건 수사 의뢰, 1년 새 3배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