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32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임직원 보상에 활용"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3-24 17:2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올바이오파마가 3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모두 3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32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임직원 보상에 활용"
▲ 한올바이오파마(사진)가 24일 모두 3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임직원 성과 보상으로 활용하기로 밝혔다.

취득 규모는 11만 주로 발행주식총수의 약 0.21% 수준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바토클리맙)이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데 따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품목허가 신청을 위한 준비에 진입해 일본 내 바토클리맙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에 취득한 자사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된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바토클리맙이 경쟁사 제품 대비 높은 효능을 보이며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시장 신뢰를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넷마블 기나긴 체질개선 끝내다, 이제 매수할 시점"
DS투자 "시프트업 실패가 가정된 밸류, 중국 니케 성과에 따라 주가 폭 크다"
'왕의 귀환' 삼성물산 도시정비 1위, SMR과 함께 계열사 물량 감소 메운다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현대 2차 재건축 기대감 속 90억 신고가, 신반포자이 49억
비트코인 시세 5월 중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기관투자자 수요 강세
상상인증권 "보령 케이캡과 카나브 쌍두마차 이끌다, 외형 성장 둔화"
이재명 선대위원장에 '보수 책사' 윤여준 영입, 중도보수 외연 확장 행보
미국 전기차 자체 공급망 결실로 LG엔솔 사례 부각, "배터리 생산능력 충분" 
일론 머스크 '정부 역할 축소' 약속에 신뢰 부족, "테슬라 새 CEO 임명해야"
LGCNS 1분기 영업이익 788억, 클라우드·AI 호조에 144.3%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