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가 폴크스바겐그룹 소속 폴크스바겐의 ‘티구안’과 쿠프라 ‘테라마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티구안과 테라마르는 폴크스바겐의 최신 MQB 에보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 티구안(오른쪽)과 쿠프라 테라마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
MQB 에보 플랫폼이란 폴크스바겐그룹의 가로 배치 엔진 전용 플랫폼인 MQB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티구안과 테라마르에 공급하는 ‘엑스타 PS71 SUV’는 금호타이어 스포츠형 라인업 엑스타의 대표 모델로 고속주행에 특화됐다.
SUV 차량 특성을 고려한 구조 보강 설계를 적용했으며 접지 면적을 넓혀 제동과 마일리지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티구안에는 15/65 R17과 235/55 R18 사이즈, 테라마르에는 235/55 R18 사이즈의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플코스바겐 파사트와 스코다 수퍼브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