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고려아연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 지분 33.3% 취득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3-21 11:0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전력적 협력관계 확보를 위해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 지분 33%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한화에너지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의 거래를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고려아연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 지분 33.3% 취득
▲ 고려아연은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 지분 33%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기업 사업장에 전력 수요-공급을 분석해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직접 전력구매계약 등 이행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을 한다.

협약에 따라 고려아연-한화에너지-신한금융그룹은 'RE100'(재생에너지 100%)을 이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사업(PPA)와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통합해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한국형 통합발전소(K-VPP) 사업 등에 나선다.

이번 지분투자로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의 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회사는 한화에너지와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호주 배터리에너지저장치(BESS) 사업의 전력구매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력중개 합작사업을 함께 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과도 처음으로 친환경 사업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고려아연 측은 “이번 지분 투자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전력 중개’로 본격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리비안 폴크스바겐에서 10억 달러 투자 확보, 신모델 'R2' 성과에 명운 걸려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DB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폴란드 K2 2차 계약 역대 최대 9조 규모"
IBK투자증권 "KT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웃돌아"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