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금호건설,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해외 수처리 시장 동반 공략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3-20 10:5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건설,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해외 수처리 시장 동반 공략
▲ 강희웅 금호건설 녹색‧인프라담당 상무(오른쪽)와 김주환 신우산업 대표가 캄보디아 '타크마우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에 쓰일 PVC 이중벽관 공급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호건설>
[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해외 수처리 시장을 공략한다.

금호건설은 ‘2025 국제 물산업 박람회(WATER KOREA)’에서 국내 수처리 기자재 전문기업 신우산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신우산업은 계약에 따라 금호건설의 캄보디아 ‘타크마우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에 PVC 이중벽관을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약 200만 달러(약 29억 원)다.

금호건설은 신우산업을 포함해 국내 수처리 기자재 업체 4곳과 ‘타크마우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에 약 550만 달러(약 80억 원) 계약을 맺고 국내 수처리 기자재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수처리 기자재 업체와 해외 수처리 시장에 적극 참여해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강희웅 녹색‧인프라사업 담당 상무는 “국내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신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속 추진해 글로벌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GS건설 건축·주택 매출 내년 저점으로 2027년부터 반등할 것"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가상 1대1 대결, 정원오 40.1% vs 오세훈 37.5%
삼성전자와 관계가 메모리반도체 확보에 성패 가른다, "레노버 에이수스 유리"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 적합도 정원오 27.3%로 1위, 민주당 지지층서..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국힘 후보 적합도 오세훈 29.7%로 1위, 국힘 지지층서 5..
하나증권 "대한항공 4분기 화물 사업이 실적 견인,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외신 "한국 탄소중립 정책 강화해 LNG수입 줄인다, 미국과 무역합의 지키지 못할 수도"
미국 상무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국 반도체공장 장비반입 규제 완화
TSMC "2나노 반도체 양산 시작" 공식화, 대만 증시에서 주가 역대 최고가
11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2만 원, 월세 소폭 오르고 전세는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