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용범 작년 메리츠금융지주 스톡옵션 행사로 814억 받아, 전체 보수 832억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3-20 10:3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800억 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용범</a> 작년 메리츠금융지주 스톡옵션 행사로 814억 받아, 전체 보수 832억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스톡옵션 행사로 814억400만 원을 수령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19일 공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를 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스톡옵션 99만2161주를 행사해 814억400만 원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2015년 3월 보통주 123만2천 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이후 메리츠금융의 자사주 소각에 따라 행사가능 수량이 조정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7억9800만 원, 상여 10억3600만 원, 기타소득 3200만 원을 추가로 받아 모두 832억7000만 원을 수령했다.

김 부회장과 같은 시기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과 권태길 메리츠캐피탈 대표도 지난해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최 부회장과 권 대표는 각각 평가차익 278억 원과 110억 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