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홀딩스 '회장 3연임' 요건 특별결의로 강화, "지배구조 고도화 일환"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3-20 10:1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그룹의 회장 3연임의 문턱이 높아졌다.

2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2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가결됐다.
 
포스코홀딩스 '회장 3연임' 요건 특별결의로 강화, "지배구조 고도화 일환"
▲ 포스코홀딩스가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장의 3연임을 위한 주주총회 가결 정족수를 기존 출석주주의 2분의 1에서 3분의 2로 높였다. <포스코홀딩스>

해당 안건은 회사의 대표이사 회장의 3연임을 위한 주주총회 가결 정족수를 기존 출석주주 '2분의 1'에서 '3분의 2'로 올리는 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지배구조 고도화 개선의 일환으로 3연임에 주주 지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란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그룹 역대 회장 가운데 3연임에 성공한 회장은 없다. 

최정우 전 회장이 2024년 3연임에 도전했으나 후보 심사 과정에서 '내부 평판 조회 대상자'에 들지 못해 실패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해 선임돼 첫 번째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무회의서 물가 및 민생안정 대책 논의, "취약계층에 세심한 배려해야"
삼성전자 7월9일 뉴욕서 갤럭시Z 폴드·플립7 공개, '트리플 폴더블' 언급 가능성도
이란 신중 행보에 파국은 피해, 휴전과 핵협정 힘겨루기에 유가 안정 안갯속
비트코인 시세 중동 군사 충돌에도 '방어능력' 증명, 가격 하락폭 제한적
컨슈머인사이트 "통신사 만족도 SK텔레콤 최하위, 리브모바일 8반기 연속 1위"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 이하' 평가에도 증권가 낙관적, "트럼프 정부에서 수혜"
NH투자 내년 상반기 코스피 3600 전망, "정책 기조 변질 없어야"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자체 추정, "물류 로봇 투자비 2년 내 회수"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핀란드 대형원전 진출 가시권, "글로벌 확장 가속"
한글과컴퓨터 AI 솔루션 '한컴어시스턴트' 개인용 출시, 무료 프로모션 진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