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대와 연세대에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기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3-19 17:1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대와 연세대에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기부
▲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 19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열린 '상생 기부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왼쪽),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요 대학에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를 기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상생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 부사장과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과정에서 발생한 미사용 세포 배양 배지를 국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해당 제품을 연구에 활용하기를 희망하는 학계 내 수요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를 선정했다. 이번에 기부한 원부자재는 총 1090㎏(약 6억6500만 원 상당)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소부장, 인재 육성 등 국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대학을 포함해 바이오 생태계 전반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상생협력센터를 신설하고 적극적인 소통 및 상생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은 “대학의 자유로운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가 대학과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 활동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며 산학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신동원 농심의 신사업 꾸준히 도전, 장남 신상열에게 '농심에 없는 사업' 발굴 맡기다
[씨저널] 동국제강 전기로 강점 살린 저탄소의 길, 최삼영 하이퍼 전기로 상용화 시간과..
[씨저널] 농심의 '든든한 조력자' 신동익, 아들 신승열에게 농심미분 미국사업 맡겨 성..
신동윤 율촌화학 2차전지 소재로 승부 걸어, 장남 신시열 디스플레이 소재로 확대 선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