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화 주가 장중 6%대 강세, 호주 조선기업 오스탈 지분 인수 소식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3-18 09:4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 조선사인 오스탈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화 주가 장중 6%대 강세, 호주 조선기업 오스탈 지분 인수 소식 영향
▲ 한화가 호주 조선사 오스탈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18일 오전 장중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화그룹 사옥.

18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한화 주식은 전날보다 6.61%(3100원) 오른 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5.33%(2500원) 높아진 4만94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5만1400원까지 올랐다.

한화는 현지시각 17일 호주증권거래소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매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스탈은 미국 해군 4대 핵심 공급기업으로 호주보다 미국에서 더 많은 매출을 내고 있다. 오스탈은 미국의 호위함 아래 초계함급 이하 함정 및 해경정, 지원선 등을 건조하며 앨라배마주 모빌에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수주잔고는 142억 호주달러 수준이다. 

한화는 미국과 호주 등에서 오스탈과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수주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