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2월 전기차 내수 점유율 70%대로 회복, 아이오닉5 EV3 호조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3-16 13:4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70%대 이상으로 높아졌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2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내수 시장 점유율은 70.4%로 나타났다.
 
현대차 기아 2월 전기차 내수 점유율 70%대로 회복, 아이오닉5 EV3 호조
▲ 현대자동차의 첫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

지난해 연간 점유율인 60.1%와 비교하면 10%포인트 이상 올라간 것이다.

특히 현대차는 2월 국내에서 전기차 5346대를 판매했다. 1월보다 8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났다.

기아는 2월 국내에서 4666대의 전기차 판매량을 올렸다.

차종별로 보면 현대차 아이오닉5(1463대)와 캐서프 일렉트릭(1061대), 기아의 EV3(2257대) 등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올해 환경부가 1월15일 전기차 보조금 지침을 발표하면서 2월부터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2020년 국내에 출시된 모델Y 이후 뚜렷한 신차를 내놓지 않고 있는 테슬라는 2월 점유율이 15.6%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21%와 비교해 5.4%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통신·AI 양대 사내회사로 조직 개편 및 인사 단행, 임원 30% 감축
중국 재생에너지 활용 분야 넓힌다, 전력망 넘어 산업과 운송 부문으로 확대
'리모델링 강자' 포스코이앤씨 고분양가 뚫고 분당서 청약 흥행, 신도시 사업성 기대 커져
삼성 '한번에 1천원씩' 나눔키오스크 10주년, 누적 기부금 112억
삼성전자 이재용 벤츠 회장과 승지원서 만찬, 전장분야 협력 논의
현대차 넥쏘 4년만에 주행거리로 도요타 제쳤다, 정의선 도요타 본거지 일본에 수소차 깃..
한화 건설부문 외형 쪼그라들어, 김우석 김동선 '잔고 8.7조' 이라크 비스마야 재개가..
비트코인 시장에 투자자 매도 압력 커진다, 바이낸스 거래소에 물량 증가
HD현대 정기선,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과 '인도판 마스가' 협력 논의
벤츠 회장 만난 LG그룹 전장 계열사 사장단, '미래 모빌리티' 협력 확대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