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자사주 110만 주가량 소각 의결, 2033억 규모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3-14 09:3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약 2033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셀트리온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셀트리온 보통주 110만 1379주를 소각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셀트리온 자사주 110만 주가량 소각 의결, 2033억 규모
▲ 셀트리온(사진)이 14일 이사회를 열고 110만 주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13일 종가 기준으로 약 2033억 원 규모이며 셀트리온이 보유한 전체 자사주 11% 규모이자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에 해당된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12월 4일에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자사주 보유 수량의 25%에 해당하는 301만1910주, 약 5533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바 있다.

이번에 자사주 소각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 주식 총수는 2억1410만8119주에서 2억 1300만6740주로 감소된다.

주식 소각 예정일은 25일이다.

셀트리온은 추가로 올해 매입할 자사주도 전량 소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인 약 3조5천억 원 매출 달성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매출 5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성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며 “기업의 빠른 성장 속도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주주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을 위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