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현대건설기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관, 최철곤 "기술·실무 인재 양성"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3-13 17:2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건설기계가 미래 건설 모빌리티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인재 양성과 중소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

HD현대건설기계는 12일 충북 음성군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HD현대건설기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57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철곤</a> "기술·실무 인재 양성"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12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HD현대건설기계 >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임영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김규석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 이상환 구미대학교 총장,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등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이다.

HD현대건설기계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종사자와 취업예정자들에게 △건설기계 무인·원격기술 △전기 배터리, 수소엔진,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동력원 △건설기계 현장 탄소 저감 실무(ESG,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기존 음성 글로벌교육센터 내 연면적 2244㎡(약 700평), 2개 층에 친환경 굴착기 강의장, 미래 기술 전시관, 콘텐츠 제작소, 대강당 등을 마련하고 별도 330㎡(100여 평) 규모의 운전 및 용접 강의장도 개보수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훈련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직원들과 취업예정자들에게 건설기계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변화에 관한 적응을 돕는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연간 1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2028년까지 20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추가적으로 구축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개관식과 함께 구미대, 한국공학대와 ‘건설기계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업무협약’도 맺었다.

HD현대건설기계와 두 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건설기계 산업의 신기술 교육과 국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의 운영 등에 협력한다.

최 사장은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 도입이라는 산업 전환의 시대에 첨단 기술과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맞춤형 교육개발과 산학 기술 교류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