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오션, 미국 해군 군함 유지보수정비 작업 6개월 만에 완료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3-13 14:0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군함의 유지·보수·정비(MRO) 작업을 6개월 만에 끝냈다.

한화오션은 국내 최초 MRO 사업으로 수주한 미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 호가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출항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오션, 미국 해군 군함 유지보수정비 작업 6개월 만에 완료
▲ 한화오션이 국내 최초 MRO 사업으로서 수주한 미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호가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출항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오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약 6개월 동안 진행된 월리 쉬라 MRO 작업은 선체와 기관 유지보수, 주요 장비 점검과 교체, 시스템 향상 등 전반적 정비 작업이 포함됐다.

회사는 초기 계약 시 인지하지 못한 함정의 새로운 정비 소요를 확인, 기존 계약보다 대폭 증가한 매출을 보장하는 수정 계약을 맺고 계약 기간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7월 미 해군 함정 정비 협약(MSRA)을 체결한 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월리 쉬라의 창정비를 수주하며 본격적으로 미 해군 MRO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11월에는 미 해군 7함대 소속 급유함 ‘유콘’호의 정기 수리 사업도 연이어 수주했다.

회사는 앞으로 미국은 물론 아시아, 중동,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 글로벌 해군함정 MRO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