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이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23일까지 강남점에서 ‘더콘란샵 위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구와 소품 등 수백여 종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일부 이월 품목은 최대 65%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 디자이너 샬롯 페리앙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현하고 새롭게 변형한 ‘까시나’ 컬렉션 팝업도 열린다. 팝업에서는 안락의자, 식탁 등 총 9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누누의 전용 물병, 마더네이처의 꽃병, 스트롬의 오렌지색 물주전자, 델타의 블랙 가죽과 월넛 소재로 제작된 의자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대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샬롯 페리앙의 딸 페르넷 페리앙이 직접 방문해 샬롯 페리앙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좌담회를 진행한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봄을 맞아 열흘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인테리어와 디자인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웨딩·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특별한 선물을 고려하는 고객에게도 최고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