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공구핫딜’ 제품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13일 단독 기획 브랜드 상품 40여 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가 다양한 '공구핫딜'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쇼핑>
‘공구핫딜’은 롯데마트가 파트너사와 단독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에는 기존 상품의 용량을 늘려 단위 가격을 낮추거나 매입량을 확대해 판매가격을 낮추는 전략이 적용됐다.
단위당 가격을 20% 가량 낮춘 ‘1.5L 오뚜기 식용유’와 ‘해태 고향만두’ 그리고 용량을 약 70% 늘린 ‘하림 용가리’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이 마련됐다. 이밖에 견과류와 건강식품, 생활용품도 공구핫딜 상품으로 준비했다.
주말 동안 삼겹살 한정 판매도 진행한다. 14일부터 이틀 동안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캐나다산·미국산 삼겹살 100g을 6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 시기가 지속되며 가성비가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공구핫딜 상품은 가성비를 극대화한 상품인 만큼 앞으로도 공구핫딜 상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