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BNK투자 "셀트리온 올해 영업이익 급증 예상, 신제품 출시와 3공장 가동"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3-12 16:0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025년 셀트리온은 신제품 출시로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BNK투자증권은 12일 셀트리온에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26만 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지난 10일 기준 종가는 18만3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BNK투자 "셀트리온 올해 영업이익 급증 예상, 신제품 출시와 3공장 가동"
▲ 셀트리온은 2025년 이익개선세가 기대된다.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2024년 매출액은 3조5577억 원, 영업이익은 491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8.3% 늘어난 4조5651억 원, 영업이익은 103.1% 증가한 9982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달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외형은 주력제품인 램시마IV, SC의 꾸준한 성장세(EU5외의 처방 국가 증가) 및 2025년 신제품 스텔라라, 아일리아, 악템라, 프롤리아, 졸레어 바이오시밀러가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달미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신제품 출시와 3공장 가동 본격화 및 TI제품 비중 증가로 원가율 개선 등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이전 분기 대비 20.6% 늘어난 1조640억 원,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1960억 원으로 일시적 비용(3공장 가동에 따른 운영비용 200억 원, 미국 식품의약국(FDA) 공장감사 비용 200억 원으로 원가율 하락), 판관비 증가로 이익 감소세를 시현했다.

짐펜트라에 대한 기대감은 낮출 필요가 있지만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고성장세 및 원가율 개선에 따른 이익 개선세를 전망한다.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즈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부지 확정이 예정돼 2029년부터 본격적인 매출발생이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2025년 1분기 일회성비용이 없어지면서 20% 후반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