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이정미 "이재용 약속대로 삼성전자 산재사고 책임져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청문회 약속대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산재사고에 책임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이정미 의원이 요구했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12일 논평을 내 “이재용 부회장은 반도체 평택공장 산재사망에 사죄하고 청문회에서 약속했던 대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정미 "이재용 약속대로 삼성전자 산재사고 책임져야"  
▲ 이정미 정의당 의원.
8일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건설현장에서 시공사인 삼성물산 협력업체 노동자가 10층 높이에서 건물 내화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자는 안전모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현장에 안전 그물망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하루 전인 7일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인근에서 시공하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공사현장에서 11월29일 아르곤가스 질식 사고를 당한 하청노동자가 투병 8일만에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 의원은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을 내건 삼성반도체 평택공장 건설현장에서 산재은폐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공장가동을 위해 무리하게 공기를 단축해 하루 17시간 장시간 노동이 만연하고 안전은 뒷전”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은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 하청노동자들의 노동환경까지 관심을 쏟겠다고 했다”면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일어난 모든 산재사고에 대해 철저히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유가족과 국민에게 사죄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산재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적인 장시간 노동과 불법하도급을 근절하는 재발방지 대책을 내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게이트 청문회에서 삼성 반도체 직업병 피해와 협력업체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모든 일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저희 사업장 말고 협력사까지 작업환경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 전량 매각, 6765억 현금 확보
삼성바이오에피스 테바와 바이오시밀러 2종 개발·상업화 협력, 최대 6종 확대
하나금융 회장 부정채용 혐의 파기환송심 변론 종결, 11월26일 최종 선고
[현장] NH농협 신한 삼성 리치운용사 상장리츠 '배당 방어' 총력, 리츠협회장 정병윤..
트럼프 '500억 달러' 알래스카 LNG사업 일방 발표, 한국 정부 '상업성 원칙' 지..
무신사 중국은 '속도전' 일본은 '탐색전', 조만호 '현지 소비자 접점' 따라 출점 차별화
[오늘Who] 카카오페이증권 흑자 안착 넘어서 성장 시험대, 신호철 모회사 지원 업고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 삼성전자우 주가 4%대 반등, 코스피 기관 ..
[하나금융 청라시대④] 계열사 벽 허문 청라 헤드쿼터, 디지털시대 지역상생의 미래를 보..
롯데관광개발 외국인 효과에 국경절 수혜도, 김한준 주도한 제주 드림타워 사업 '효자'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