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접근성 콘퍼런스'서 ESG 비전 위한 솔루션 대거 선보여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3-12 09:5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접근성 콘퍼런스'서 ESG 비전 위한 솔루션 대거 선보여
▲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CSUN AT 2025' 행사에서 전시된 LG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을 적용한 키오스크 이미지.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 ‘접근성 콘퍼런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11일(현지시각)부터 진행된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5’에 참가했다. 

CSUN AT 2025 행사는 접근성을 주제로 열리며,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 행사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도 접근성 분야의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높낮이 조절 기능과 촉각 키패드를 적용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공개했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게 설계됐다.

여기에 촉각 키패드를 추가해 시각장애인 고객의 접근성도 향상됐다.

이외에 생활가전, TV 등에 추가 기기를 부착하거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솔루션도 선보였다. 

구체적으로 손쉬운 가전 사용을 돕는 ‘LG 컴포트 키트’, 음성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LG 씽규 온’, 올레드(OLED) TV에 탑재된 ‘음성메뉴 읽어주기’, ‘보청기·스피커 동시듣기’ 등을 공개했다.

LG전자는 기업과 학계 전문가, 장애인단체를 초청해 AI홈, 컴포트 키트를 포함한 유니버셜 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도 진행한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투자자 '베팅' 몰린다, 평균 거래 수수료 최대치로 상승
하나증권 "CJ 올리브영 1분기 매출 역성장, 합병하면 주주가치 제고"
중국 고션하이테크 고밀도 전고체 배터리 시험주행 시작, "생산라인도 완공" 
[속보] 민관합동조사단 SK텔레콤 악성코드 25종 발견, 유출된 유심 정보 2695만7..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 완화 '명분'에 그치나, 해외 공급 승인에 아직 소극적
[단독] SK텔레콤 신뢰회복위 'SK와 일한 교수들'로 채워졌다, "국민 두 번 속이나..
미국 2037년까지 최대 448척 선박 발주, 한국 미국 조선 협력 필요성 높아져
BofA 현대차 인도법인 목표주가 상향, "높은 마진율로 실적 예상치 상회"
폭스바겐코리아 전기 SUV 'ID.5',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제외
LG 자연 생태계 살리는 '토종 꿀벌' 키운다, 매년 개체수 2배 증식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