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소액주주 다시 500만 명 시대, 1명당 평균 4200만 원어치 보유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3-11 20:0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1년 반 만에 소액주주 500만 명 시대를 다시 열었다.

소액주주의 보통주 지분율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 처음으로 68%를 넘어섰다. 소액주주 1명이 보유한 지분가치는 평균 4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소액주주 다시 500만 명 시대, 1명당 평균 4200만 원어치 보유
▲ 삼성전자 소액주주가 1년 반 만에 500만 주주를 회복했다. 지난해 3월20일 제55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 <연합뉴스>

1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2월31일 기준 삼성전자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는 516만210명에 이른다. 1년 전보다 48만8171명(10.4%), 6개월 전보다 91만2599명(21.5%) 늘었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2022년 6월 말 이후 약 2년6개월 만에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6개월마다 반기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통해 소액주주 수를 공개한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2019년 말 약 56만8313명에서 코로나19 시절 국내주식 투자 호황에 힘입어 2020년 말 215만3969명을 거쳐 2021년 말 506만6351명으로 처음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2022년 6월 말 592만2693명으로 고점을 찍은 뒤 2022년 말 581만3977명, 2023년 6월 말 566만8319명, 2023년 말 467만2039명, 2024년 6월 말 424만7611명으로 2년 연속 줄었다.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2023년 6월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지난해 하반기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개인투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개인투자자는 지난해 8월 3조2천억 원을 시작으로 9월 8조1천억 원, 10월 4조3천억 원, 11월 3조2천억 원, 12월 3천억 원을 순매수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 5개월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담았다. 이때 개인투자자가 5개월 동안 순매수한 삼성전자 보통주 규모는 19조561억 원에 이른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범용 메모리반도체사업 부진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불확실성에 부진했다.

지난해 7월 중순 8만88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뒤 내리기 시작해 8월 초 8만 원이 깨졌고 9월 초 7만 원, 10월 초 6만 원이 연달아 무너졌다. 주가는 11월 중순 한 때 5만 원 아래로도 내려갔지만 일부 회복한 뒤 5만3200원에 2024년 장을 마쳤다.

소액주주는 2024년 말 기준 삼성전자 전체 보통주의 68.23%(40억7334만9914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6월 말보다 0.57%포인트(3406만1001주)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소액주주의 삼성전자 보통주 지분율은 2020년 말 62.6%, 2021년 말 65.71%, 2022년 말 66.87%, 2023년 말 67.30% 등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소액주주는 2024년 말 1명당 삼성전자 보통주를 789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12월30일 종가 5만3200원 기준 소액주주 1명당 보통주 보유 가치는 약 4199만 원에 이른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