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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미국 트럼프 관세정책 강행 발언에 영향 받아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3-11 08: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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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1.50%(1.01달러) 하락한 배럴당 66.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트럼프 관세정책 강행 발언에 영향 받아
▲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5월물 브렌트유가 모두 하락했다. 사진은 미국 백악관. <연합뉴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1.53%(1.08달러) 내린 69.2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 주요 산유국 연대체(OPEC+)의 단계적 증산을 앞두고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에 수요 불안이 부각되며 하락했다”고 바라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정책 시행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에도 이를 강행할 것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주요 증시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화된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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