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비엘바이오, 14일 항체-약물 접합체 심포지엄 개최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3-10 16:5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비엘바이오, 14일 항체-약물 접합체 심포지엄 개최
▲ 에이비엘바이오는 14일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에이비엘바이오>
[비즈니스포스트] 에이비엘바이오가 국내외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4일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DC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ADC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프로그램 연자로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로슈 그룹 아래 바이오 기업 ‘제넨텍’ 출신 마크 슬리코프스키 박사가  HER2 표적 ADC 케사일라의 성공과 ADC 후보물질 개발 실패 경험 등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항암 치료를 위한 ADC’를 주제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출신 피터 센터 박사가 연자로 참석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ADC 임상 개발 관련 인사이트 공유’를 주제로, 패트릭 즈와이들러-맥케이박사가 고형암 환자 대상 ADC의 임상 개발 사례와 ADC의 치료적 이점 등을 발표한다. 네 번째 세션은 TROP2 표적 ADC 트로델비의 개발사인 이뮤노메딕스 출신인 모리스 로젠버그 박사가 후기 단계 ADC 개발을 위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 및 여섯 번째 세션에서는 비임상 단계에서 ADC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과 ADC 임상 약리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발표자는 ‘프로파운드바이오’ 공동 창립자 로리 타탈릭 박사와 씨젠 출신 태한 박사다. 일곱 번째 세션에서는 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컨설팅 기업 클리어뷰 소속 카이 민푸 컨설턴트가 새로운 ADC 개발 트렌드를 발표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는 “항암제 개발 분야에서 ADC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해외 ADC 전문가들을 초빙하게 됐다”며 “실제 ADC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