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휘센 스탠드 에어컨' 판매량 40% 증가, AI 적용 제품 비중 70%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3-09 12:0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의 에어컨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제품군의 2025년 1~2월 판매량이 2024년 같은 기간보다 약 4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 '휘센 스탠드 에어컨' 판매량 40% 증가, AI 적용 제품 비중 70%
▲ LG전자는 2025년 1~2월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제품군 판매량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에어컨의 비중이 70%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 < LG전자 >

특히 전체 스탠드 에어컨 판매량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에어컨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를 넘었다.

2025년 1월14일 출시한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Ⅰ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Ⅰ프로 등은 인공지능 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했다. 

LG 퓨론은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으로 △AI음성인식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AI바람’ △실내 움직임을 감지해 알림을 보내는 ‘AI홈모니터링’ △자동으로 열교환기를 세척하는 ‘AI열교환기 세척 기능’ 등 최적의 냉방 환경과 청정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단순한 음성 명령 수행뿐 아니라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이른바 ‘공감형 AI’ 기술을 적용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휘센 에어컨은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정기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도 구매할 수 있다.

구독 서비스 가입자는 △상태 점검 △분해 세척 △필터 교체 등 서비스 등의 관련 서비스와 구독 기간 무상 수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