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D현대 정기선, 미국 해군사관학교 방문해 한국 미국 조선 협력 강조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3-09 11:4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현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10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미국 해군사관학교 방문해 한국 미국 조선 협력 강조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생도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 HD현대 >
[비즈니스포스트]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한국과 미국의 조선산업 협력을 강조했다.

HD현대는 정 수석부회장이 현지시각으로 7일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생도, 교수진, 운영진 등과 의견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선체 구조 강의 현장과 유체역학 연구실을 연달아 방문해 교수, 생도들과 미래 해양산업의 발전방향 및 연구과제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 수석부회장은 생도들과의 대화에서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국이자 신뢰할 수 있는 협력자로서 조선·해양 분야의 혁신을 함께 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은 단순한 군사적 협력관계를 넘어 세계 안보의 한 축이며 도전 과제가 진화함에 따라 협력 수준도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HD현대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율운항, 디지털 첨단 선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 구축함을 5척 건조,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해 국가 안보 혁신을 뒷받침했다”고 덧붙였다. 

육군 특공연대 장교로 군에 복무한 정 수석부회장은 이전부터 국내에서도 사관후보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보내왔다.

정 수석부회장은 2025년 1월 경남 진해시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동계훈련 중인 해군 학관사관후보생(ROTC)에게 바비큐 특식을 보냈다. 2023년 1월에는 육군 학관사관후보생 동계 훈련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LG이노텍 길게 보자, 2분기 부진하지만 내년 실적 증가 전망"
한화투자 "파라다이스 일본인 VIP 모객력 좋아, 중국인 VIP 회복 예상"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이 공격하면 심각한 조치", 군사적 긴장감 최고조
iM증권 "오리온 6월부터 중국 재성장세 기대, 수익 개선 가능성 높아져"
미래에셋증권 "F&F 올해 실적 성저하고, 하반기 중국 모멘텀 강화"
LG이노텍 휴머노이드 로봇업체에 카메라모듈 공급하나, 물량·가격 협상 중
미래에셋증권 "현대백화점 이익 개선에 주주환원 노력도, 현 주가는 저평가"
미래에셋증권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스병 세포치료제 글로벌 3상 준비"
충청남도 반도체 관련 1.2억 달러 외자 유치, 김태흠 "충남 경쟁력 높아져"
미래에셋증권 "코스맥스 국내는 증설 효과, 해외는 동남아 중심 선점 효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