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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사외이사 8명으로 확대, 여성 'HR 전문가' 포함 후보 3명 추천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07 17: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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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지주가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진을 확대한다.

DG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 3명을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추천된 후보자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된다.
 
DGB금융지주 사외이사 8명으로 확대, 여성 'HR 전문가' 포함 후보 3명 추천
▲ DGB금융지주는 신임 사외이사 3명을 추천하며 사외이사 인원을 8명으로 늘렸다고 7일 밝혔다.

사추위는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이사회 안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사외이사 인원을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금융당국이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이사회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자원 관리(HR)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했다.

이에 따라 모두 2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새로 추천된 3명 후보자 가운데 김갑순 후보자는 2004년부터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세무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회계학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무 및 회계 전문가로서 관련 분야 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이강란 후보자는 1988년부터 다국적 기업 HR임원, HR관련 강의, 다수기관의 자문위원 선임 등 HR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창신INC HR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AIA생명보험 인사담당 임원으로 5년간 재임하면서 쌓은 금융산업 관련 전문지식과 HR 정책 실무경험이 탁월한 것으로 판단됐다.

장동헌 후보자는 현재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20년 이상 자산운용사, 금융감독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에 재직했으며 경영학 박사 학위자로서 금융분야 관련 해박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정재수 DGB금융지주 사추위원장은 “사추위에서 추천한 후보 모두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및 내규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충족하고 금융 및 관련 분야에 폭넓은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사외이사로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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