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정보분석원 업비트 이어 빗썸 현장검사 실시, 17일부터 진행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07 16:0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업비트에 이어 빗썸까지 가상화폐 거래소 현장검사를 이어간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FIU는 17일부터 28일까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금융정보분석원 업비트 이어 빗썸 현장검사 실시, 17일부터 진행
▲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7일부터 빗썸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FIU는 빗썸의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업비트에서 문제가 됐던 고객 정보 확인 의무(KYC) 위반 여부와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 등을 살펴볼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FIU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현장검사 뒤 특금법 위반과 관련해 일부 영업정지 3개월, 이석우 두나무 대표 문책경고 등의 중징계를 내렸다.

두나무는 FIU 대상으로 2월27일 서울행정법원에 일부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낸 뒤 집행 정지도 신청했다.

빗썸은 앞서 지난해 9월 FIU가 아닌 금융감독원 현장검사를 받았다. 당시 금감원은 빗썸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에 따른 법규상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