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유비리서치 "작년 스마트폰·폴더블폰용 OLED 글로벌 출하량 27% 증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3-07 10:5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비리서치 "작년 스마트폰·폴더블폰용 OLED 글로벌 출하량 27% 증가"
▲ 소형 OLED 출하량 전망. <유비리서치>
[비즈니스포스트] 2024년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올래(OLED) 패널 출하량이 2023년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5 소형 OLED 디스플레이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각각 8억3400만 대와 2400만 대, 총 8억5800만 대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리지드(딱딱한) OLED 사용량 확대와 중국 패널 업체들의 플렉시블(유연한) OLED 출하량 증가로 인해 2024년의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 합계는 2023년보다 27% 증가했다.

2025년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각각 9억1천만 대와 308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대비 스마트폰은 9%, 폴더블폰은 27% 증가하는 것이다.

2025년 중국의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4억9천만 대로, 한국의 4억5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026년에는 스마트폰용.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10억 대를 넘어서고 2029년에는 13억 대를 돌파할 것으로 분석됐다.

소형 OLED 출하량이 증가하더라도 2025년부터는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플렉시블 OLED 출하량은 계속 증가하겠지만, 판매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체 매출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비리서치는 “패널 출하량의 증가에 따라 중국 패널 업체들의 매출 점유율도 서서히 증가하겠지만, 2029년까지 한국 패널 업체들의 매출 점유율이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내기업 해외인재 수요 급증, 비즈니스피플 "해외 MBA, 석·박사 인기 치솟아"
리튬 가격 급상승에 배터리 소재 단가도 인상, "내년에 전기차 더 비싸진다"
금융위원장 이억원 "100조 시장안정프로그램 내년도 운영, 필요시 선제조치"
내란 특검 수사결과 발표, "윤석열 2023년 10월 이전부터 계엄 준비" "'권력 독..
[여론조사꽃] 노상원 수첩 500명 '체포 명단' 66.1% '단순 낙서' 14.1%
"한화그룹 미국 조선업 부활에 핵심 역할" 외신 분석, 전문인력 확보는 과제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여당' 58.5% '야당' 36.2%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4.4% 국힘 26.7%, 격차 4.4%p 줄어
구글 알파벳 생성형 AI 최선호주 등극, JP모간 "인공지능 풀코스 전략 성공적"
[여론조사꽃] 사법부 자체개혁 '불가능' 67.3%, 중도층 70.9%도 부정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