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야협의회 연금 모수개혁 우선순위로 논의, 반도체특별법안 협의는 미뤄져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3-06 19:5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야협의회 연금 모수개혁 우선순위로 논의, 반도체특별법안 협의는 미뤄져
▲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국정협의회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왼쪽 첫번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두번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네번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왼쪽 다섯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여야협의회를 통해 연금개혁과 관련한 모수개혁을 우선순위로 협의한다. 이후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주 52시간 근로 예외’를 핵심으로 하는 반도체 특별법은 여야 간 입장차가 이어지며 합의가 미뤄졌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 본청에서 여야협의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협의 결과를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번 연금법에서 모수개혁을 선합의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며 “자동조정장치는 연금특위가 발족될 때 논의하는 걸로 했다”고 말했다.

모수개혁은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조정해 국민연금의 내는 돈과 받는 돈 비율을 재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조정장치는 인구와 경제 상황에 따라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것을 뜻한다.

여야는 모수개혁에서 ‘내는 돈’인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는 데 합의했지만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을 놓고 이견을 보여 왔다.

김 정책위의장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를 제안했는데 민주당은 이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진 정책위의장도 “이번 모수개혁 과정에서는 자동조정장치를 논의하지 않고 연금특위가 만들어지면 구조개혁과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며 “모수개혁은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에 한정해 논의를 진행하는 게 좋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여야는 10일 추경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추경 필요성에 양당이 공감해 지난 국정협의회에서 방향을 설정한 것”이라며 “정부 측과 먼저 협의해보고 시기, 규모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주 52시간 근로 예외 적용에 의견차가 있던 반도체특별법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주 52시간 근로 예외를 법안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기존 근로시간 예외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여야는 반도체특별법 협의를 추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