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가 대학생 보험업 경진대회를 연다.
삼성화재는 서울대·포스텍과 함께 '제3회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삼성화재가 6일 '제3회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일반보험 산업의 창의적 위험관리 의견을 찾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국내 예선 신청기간은 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경진대회는 △기후변화 리스크 △사이버 리스크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일반보험 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예선 참가팀 가운데 본선 진출 7팀을 선발해 본선 발표회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1팀에게 5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300만 원이 지급된다. 시상금은 총 1200만 원이다. 대상팀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보험 경진대회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국제보험 경진대회는 호주, 홍콩, 스위스 등 15개 국가 대학생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제대회 참여로 국내 리딩 컴퍼니로서 삼성화재 입지를 다지고 손해보험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