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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2541만 원대 하락, 경제 불확실성에도 '10만 달러' 낙관론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04 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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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541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 등으로 촉발한 거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낙관론을 펴는 분석가들은 여전히 제 목소리를 낸다. 
 
비트코인 1억2541만 원대 하락, 경제 불확실성에도 '10만 달러' 낙관론도
▲ 거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9.15% 내린 1억254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14% 내린 313만5천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3.13% 내린 349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5.58% 내린 20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6.44%) 에이다(-19.79%) 도지코인(-12.65%) 트론(-2.7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80%) 유에스디코인(1.00%)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가상화폐 분석가 그리즐리(Grizzly)는 비트코인 가격 추세를 봤을 때 새로운 고점을 돌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즐리는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2~3개월 동안 8만~10만 달러(약 1억2천만~1억5천만 원) 박스권에 머물 수 있다”며 “다만 이후 10만 달러를 돌파한 뒤 13만 달러(약 1억9천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분석가 온체인스쿨(OnChainSchool)도 “현재 가격 하락은 비트코인 가격이 곧 급격한 상승 궤도에 진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바라봤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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