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과 '적립식 발행어음' 출시, 최고 수익률 연 4.55%

안수진 기자 jinsua@businesspost.co.kr 2025-03-04 14:1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소액 투자가 가능한 적립식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했다.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발행어음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퍼스트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과 '적립식 발행어음' 출시, 최고 수익률 연 4.55%
▲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퍼스트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을 선보인다. <토스뱅크>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이다.

퍼스트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금액과 날짜를 설정해 매달 자동이체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1천만 원까지 최초 구매 시 고객이 정한 금액으로 매월 모을 수 있고, 한 달에 한 번 토스뱅크 통장에서 자동이체 된다.

적립 횟수는 최대 12회까지 가능하다. 8회 이상 납입하면 약정된 최고 수익률인 연 4.55%(세전)가 적용된다. 8회 미만 납입 시에는 약정 수익률의 70%가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출시를 기념해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투자지원금 받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4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다. 토스뱅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적립식 발행어음을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참여 고객은 최소 2천 원부터 최대 1만 원까지 사이 금액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이 금액으로 발행어음을 구매하면 뽑은 금액을 토스뱅크 통장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고객 1인당 1회만 참여가 가능하다.

상품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황지선 토스뱅크 WM 상품담당자(PO)는 “적립식 투자는 목돈이 없어도 꾸준히 장기적 투자가 가능하고 시장 변동성을 분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투자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자회사 개발 중 저분자 비만 약, 조기 임상 결과 긍정적"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