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구글 오큘러스와 가상현실산업 공동협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12-08 18:5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가상현실(VR)산업 발전을 위해 구글, 오큘러스 등 글로벌 IT업체들과 협력한다.

글로벌VR협회(Global Virtual Reality Association)는 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 구글, 에이서 스타브리즈, HTC 바이브,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VR협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구글 오큘러스와 가상현실산업 공동협력  
▲ 삼성전자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VR협회'가 12월7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글로벌VR협회 홈페이지 화면 캡쳐.
글로벌VR협회는 비영리조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실행하는 등 가상현실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가상현실산업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와 정책입안자 등에 신뢰성 있는 자료도 제공한다.

김태용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빠르게 성장하는 가상현실산업은 많은 도전과제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VR협회에 참여한 파트너들과 함께 가상현실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글로벌VR협회 관계자는 “가상현실은 교육, 인력양성, 건강관리뿐 아니라 다른 많은 분야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협회의 목표는 전 세계적으로 가상현실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가상현실시장 규모는 2016년 67억 달러(약 7조8천억 달러)에서 2020년 약 700억 달러(약 81조7천억 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상현실산업은 5년 사이 10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며 IT산업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